신용카드 리볼빙! 신청만으로 신용도에 영향이 생길까? - 리볼빙 총 정리

신용카드 리볼빙

신용카드를 만들어 봤다면 '리볼빙'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카드사에서 리볼빙 관련하여 문자나 전화를 주거나 혹은 나도 모르게 가입되어 있는 경우로 말이다.

신용카드를 만들었을 때, 이미 리볼빙이라는 서비스에 가입이 된 상태거나, 카드사 직원에게서 가입비가 없는 상품으로 안내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심한 경우, 신청하지 않았는데 가입되어 있거나 말이다.


리볼빙의 겉으로 보이는 뜻을 본다면, 일부 결제금액을 이월해 주겠다는 아주 좋은 정책으로 보이지만,
검색해보면 왜 다들 해지하라고 하는지 알 것이다.
분할납부의 편리한 장점에 비해 매달 발생하는 턱없이 높은 이자율로 인해 대출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


고금리로 이자가 점점 불어나는 시스템인 걸 알게 되었을 때 '이렇게 위험한 서비스에 가입했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신용도에 지장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닥쳐왔을 것이다.

그럼에도 잘만 이용하면 되려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서비스이다.

1. 리볼빙이란 무엇인지.
2. 리볼빙 이용방법
3. 리볼빙과 일반적인 할부의 차이점.
4. 리볼빙을 이용하는 이유와 위험성
그리고 제일 중요한
5. 리볼빙 가입에 따른 신용도의 영향

다섯 가지를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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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뜻

Revolving(돌린다)라는 의미로  카드 대금의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하는 결제 방식.
신용카드의 분할 납부 서비스 중 하나이며 정확한 명칭은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이다.

당장 내야할 카드 이용금액이 감당 안 될 경우 이용하면 좋다.

리볼빙 이용하는 법

1. '약정 결제비율'과 서비스 이용시간을 설정한다.
2.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설정한다. (설정 범위 : 10%~100%)
3. 1년 ~ 5년 사이에서 약정기간을 설정한다.(최소결제비율은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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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과 일반적인 할부의 차이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용카드 할부와 리볼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할부결제	리볼빙
대금 결제 형식	건별로 나눔	건별이 아닌 전체 대금을 나눔
분할 결제 기간	정해져 있음.	정해지지 않음.
이용방식	5만 원 이상 결제시 할부 가능.	일시불 된 금액만 가능.

리볼빙에서의 '대금결제형식'에서 전체 대금을 나눌 때, 약정 결제 비율과 최소결제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약정결제비율이란
매달 결제일에 결제하기로 정한 비율.
(보통 10%에서 1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최소결제비율이란
정해진 약정결제비율만큼 납부하지 못했을 때 최소한으로 납부해야 하는 비율.

그리고 리볼빙의 이자율도 꽤나 높다.

리볼빙 서비스의 연평균 이자율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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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리볼빙을 이용하는 이유와 위험성

카드값이 연체 될 경우, 신용도 하락이 발생한다.
이 경우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도 하락 없이 필요한 금액만 당장 낼 수 있다.
자신이 설정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에 이월시켜 결제할 수 있어, 신용도 하락도 방지하고 당장의 재정상황도 안정시킬 수 있다.

단, 이용하게 된다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

리볼빙에 가입된 것 만으로는 돈이 들지 않는다.
다만,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매달마다 높은 이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결제금액과 결제비율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이자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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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가입만으로 신용도에 문제가 생길까?

바로 말하자면,
가입만으로는 신용도에 문제가 전혀 안 생긴다.

이용을 했다고 신용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용금액을 갚지 못할 경우
신용도가 하락하는 것이다.

갚지 못하면 발생하는 신용도 하락은 일반적인 카드요금 미납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매달 압도적으로 불어나는 수수료도 덤으로 발생하기 때문.

1년, 2년, 3년 가입된 상태만으로는 신용도에 변동이 생기지 않지만,
혹여나 리볼빙을 일반할부와 착각하여 이용하다가 일반할부보다 더 불어나는 수수료가 감당 안 되어
미납하게 된다면 수수료폭탄에 신용도하락까지 오므로 조심해야한다.

리볼빙이 수수료가 쎄다고 해서 너무 무서워하지는 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는지 생각하자.

헷갈리거나 앞으로도 쓸 일이 없다면 즉시 해지하는 것이 좋고
당장의 이용대금을 납부하기 힘들 경우엔 짧은 기간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해
일반적인 카드 대금 납부가 어렵다면 옐로우카드
카드 대금 납부가 힘들어 이용한 리볼빙에서의 납부마저 어렵다면 레드카드

제일 좋은 방법은 '너무 과소비하지 말고 카드 요금 납부할 금전은 미리 남겨두는 것.'

이렇게 하여
리볼빙의 뜻과 이용방법, 그리고 리볼빙과 할부의 차이,
리볼빙이 위험한 이유와 가입만으로 발생하는 신용도의 유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엔 리볼빙이 필요하지도 않고, 쓸 일도 없지만 나도 모르게 가입이 되어있거나 잘 몰라서 가입한 사람들을 위해
리볼빙 해지방법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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