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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2

[서울 암사역] 솜솜베이커리, 첫눈 오는 일요일날 겨우 구매... (일요일에 방문해봤다.) 솜솜베이커리의 솜솜마카롱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친척 생일선물 겸 줄 서보기로 했다. 참고로 여기는 오픈 전에 이미 줄이 다 서져서 오픈 후엔 구매하기 힘들기로 유명하다. 필자는 7시 20분에 출발하여 8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 이 날 8시 27분~29분쯤에 더이상 줄 서면 못 살 수도 있다는 공지가 올라온지라, 내심 불안했었다. 인스타엔 분명히 9시 이후부터 방문해달라고 써져있는데... 8시 30분에 도착하면 진짜 늦어버린다. 원하는 걸 사고 싶다면 부디 7시 50분엔 도착하길 바란다. 암사역에서 얼추 가다가 사람들이 막 줄 서 있는게 보이면 거기가 솜솜베이커리 웨이팅 줄이다. 혼자 줄 서 있는 남자손님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9시가 되고 줄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조금씩 앞으로 가.. 2020. 12. 16.
[서울 노량진] 일성수산 대방어 포장주문, 두꺼운데 비리지도 않고 방어 제철이기도 하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노량진 일성수산에서 포장주문한 대방어회 대짜. 돼지방어회라고도 한다. 다른 곳에 비해선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먹어보고 나선 비싼 값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사는 친척들과 함께한 자리. 유자향이 나는 김치도 은근 맛이 좋다. 일성수산은 퀵도 되는데, 이 날은 눈이 와서 퀵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 친척분께서 픽업해오셨다. 가서 주문하는 것보다 미리 전화하고 찾으러 가는게 더 효율적이니 참고할 것. 100g당 만 원꼴이더라. 대짜는 1.1kg에 11만 원이다. 엄청 두껍게 썰어주는데 두꺼운 회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두꺼운데다가 비리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다. 방어회가 처음인데다가 엄청 두껍기도 해서 비린 걸 어느정도 예상했었는데 비린 향조차 나지 않아 참 신기했다.. 2020. 12. 16.
[경기도 광명사거리] 애견동반 가능한 디저트 카페, 웨얼 위 고 애견동반 디저트카페 웨얼위고 영업 - 수~일 11:30 - 20:00 (월/화 휴무) 간판이 없는 카페. 애견동반이 가능하니 강아지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 종종 강아지와 함께 오는 손님들이 있다고... (단, 카페 사장님의 강아지 단추는 강아지보다 사람을 좀 더 좋아한다.) 깔끔하고 냄새 안 나는 화장실도 있어서 위생은 걱정 없다. "카페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 단추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반겨준다. (단추가 종종 없을 때도 있다.) 에그타르트 가격은 모르겠다. 같이 간 친척분께서 사주셔서 영수증도 없다. 겉이 부드럽고 바삭하다. 에그타르트의 크림맛이 느껴지는데 질리지 않아 술술 들어간다. 속에 있는 크림 비중이 많아 베어 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에그타르트의 맛이 잘 느껴진다. 크로플 (5,.. 2020. 11. 16.
[서울 홍대] 홍대돈부리 본점 홍대돈부리 월요일 휴무 화~일 - AM 11:00 ~ AM 04:00 코로나 전에 홍대나 근처에 약속 잡히면 꼭 한 번씩은 갔던 홍대돈부리. 하이볼이 진짜 맛있었다. 홍대돈부리 본점에서 봄베이 하이볼을 처음 마셔봤었는데 도수도 높고 맛도 좋고... 식사랑 어울려서 꼭 한 잔은 시킨다. 친구들과 함께한 식사. 좌측 하단에 하이볼이 필자의 음식이다. 하이볼을 시켰는데 예전에 비해서 푸른 빛이 없다. (사실 하이볼은 푸른 빛을 띄고 있지 않다. 하이볼 디자인이 푸른 색이라 그럴 뿐.) 생연어타코와사비동 12,500원 봄베이 하이볼 5,900원 가격이 많이 비싸긴 하다. 그러나 조합은 정말... 최고다. 하이볼까지 하면 거진 1인 2만 원 가까이 하지만, 기호에 딱 맞아서 여기만큼은 돈을 좀 더 쓴다. 타코와사..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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