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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2

[서울 연남동] 멕시칸식당 베르데 (Verde) 친척과 오랜만에 만나 가게 된 식당.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었는데 시국인지라 만석까진 안되었지만, 손님들이 적지 않게 들어왔었다. 입장하면서 코로나 QR코드 검사까지 꼼꼼하게 한다. 프레쉬 과카몰리 & 칩 - 0.8 과카몰리 진짜 맛있었다. 기본 제공인 나초만 나왔으면 한 두 조각 먹다 말았을텐데, 과카몰리가 있어서 계속 손이 간다. 네 가지 치즈 퀘사디아 - 0.8 베르데 파히타 립 - 4.0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제공되는 또띠아에 싸서 먹으면 맛있는데 소스들 조화도 엄청나다. 또띠아에 말아먹는게 참 맛이 좋다... 4명이서 갔었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최소 부족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 입장에선 개인적으로 감성타코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이건... 복숭아맛이라길래 시켰는데 아마 선오브.. 2020. 10. 25.
[서울 망원동] 소금집 델리(salt house deli) 망원동 소금집 델리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 (월요일 휴무) 코로나라는 게 없었던 작년 7월 달에 갔다 오고 앨범 정리하다가 사진 보고 너무 먹고 싶어서 포스팅해본다. 루벤 (14,000원) 독일식 양배추절임(사워크라우트)이 들어가 있는 미국식 샌드위치 잠봉 뵈르 (12,000원) 돼지 뒷다리(잠봉), 버터(뵈르) 잠봉 뵈르를 2개 시켜서 4명이서 나눠먹었다. 질기지 않았던 바게트와 살짝 짭쪼름한 햄, 버터의 조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4명이서 만족하면서 잘 먹었다. 필자는 짠 걸 잘 안 먹는 편인데, 짜다고 느껴지면서 과하게 짠 게 아닌,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맛을 내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오히려 더 먹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 이런 맛있는 햄이 있다니, 버터랑 맛이 .. 2020. 10. 22.
[부산 사상] 희양양양꼬치 4번 간 후기 코로나로 부산에 못 내려가게 되었고, 한 때 꽂혔던 존맛 식당이 문 닫지 않길 바라며 써보는 희양양 양꼬치 후기 여름 때, 약 1달 안 되는 기간 동안 부산에 있으면서 오질라게 다녔다. 희양양 양꼬치 1번째 방문 양고기 소고기 무한리필이 되는 훠궈 맛집, 희양양 양꼬치. (1인당 가격 모르겠음 2만 원 내외였던 것 같은디 ㅋ) 고기는 호출벨 눌러서 달라고 직접 말해야 하고, 나머지는 셀프바 가서 가져오면 된다. (국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육수 부어달라고 하면 된다!) 단품 메뉴 꿔바로우. 가격은 2만 원 가까이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만한 맛을 하니 만약 가게 된다면 꿔바로우(꿔보육)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한리필 이용 안 하고 단품 메뉴만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고 맛이 좋다. 꿔바로우 맛집이라 할.. 2020. 10. 20.
[맥도날드] 맥모닝 베이컨토마토머핀 & 타로파이 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 (아아 L 변경) + 타로파이 1개 = 5,200원 아침 7시쯤에 방문한 맥도날드, 사람은 1명 1팀, 6명 1팀 정도 있었다. 맥모닝이라 베이컨토마토머핀 세트에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L, 타로파이 1개를 추가했다. (아메리카노L 사이즈에 추가금이 붙지 않길래 L사이즈로 바꿨다.) 타로파이 가격 - 1,000원 (9월 24일 ~ 11월 4일까지 한정 판매) 타로파이 맛은 달달하고 묽은 고구마 크림이 들어간 튀김이었는데 단순한 튀김이 아닌 밀가루의 가루의 존재가 혀로 느껴지는 그런 식감이었다. 가루의 존재가 느껴지는 듯한 이 식감만 아니면 좋다고 더 먹을 텐데...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라 생각하지만, 타로파이 먹으려고 굳이 맥날 오는 것보다는 맥날에 왔다가 타로파이 생각나서 겸..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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