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토마토 머핀 세트 (아아 L 변경) + 타로파이 1개 = 5,200원
아침 7시쯤에 방문한 맥도날드, 사람은 1명 1팀, 6명 1팀 정도 있었다.
맥모닝이라 베이컨토마토머핀 세트에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L, 타로파이 1개를 추가했다.
(아메리카노L 사이즈에 추가금이 붙지 않길래 L사이즈로 바꿨다.)
타로파이
가격 - 1,000원
(9월 24일 ~ 11월 4일까지 한정 판매)
타로파이 맛은 달달하고 묽은 고구마 크림이 들어간 튀김이었는데 단순한 튀김이 아닌 밀가루의 가루의 존재가 혀로 느껴지는 그런 식감이었다.
가루의 존재가 느껴지는 듯한 이 식감만 아니면 좋다고 더 먹을 텐데...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라 생각하지만, 타로파이 먹으려고 굳이 맥날 오는 것보다는 맥날에 왔다가 타로파이 생각나서 겸으로 시켜먹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콘파이가 좀 더 낫다고 본다. (애플파이는 안 먹어봄)
한 입 먹고 뭔가 맛에 이질감이 들었던 '베이컨 토마토 머핀'
베이컨 토마토 머핀... 베이컨 토마토... 머핀... 베이컨.... 베이컨....
베이컨!
베이컨이 없다!
토마토보다 저렴한 베이컨이!
문의했더니 직원분이 바로 새 걸로 만들어 주셨다. 오예
(한 입 먹었던 그 맥머핀은 음쓰통행이 되어버렸다는 소식...)
짭조름한 이 햄 맛!
베이컨 흉내는 낸 가공된 햄 맛 같았는데 그래도 뭐 없는 것보단 나았다.
그리고 맥머핀 빵이 좀 질기다... 치아바타 식감이라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맥모닝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엔 맥모닝 시간 피해서 햄버거나 먹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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