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없었던 시절에 친구와 함께 다녀온 사모님 돈까스.
지금은 웨이팅이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한다. 저녁에 예약없이 식사하는 분도 있다고 하고... 예전에는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 닫아서 헛걸은 했던 적이 많았는데...
사모님 돈가스 9,500원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 하나 더 시키려고 했으나, 사전 정보를 알아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양이 많아서 남기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하여 딱 1돈가스씩만 시켰다.
돈가스에 양념이 흠뻑 묻어있지만 바삭했다. 감자도 속까지 잘 익고 맛있었고, 샐러드 소스는 내 기호에 딱 맞았다.
두꺼운 고기..
진짜 예전에 일본여행 갔었을 때 먹었던 K머시기 존맛 돈까스랑 두께가 맞먹는다. 개인적으로 사모님 돈가스가 더 맛있다.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다. 친구도 매우 만족했다.
이건 웨이팅 당시 근처에 어떤 시선이 느껴져서 바라본....
집 안에서 누군가가 우릴 보고 있었다.
친구한테 알려줘도 모르길래 "저기 있잖아 저기!"라고 말하는데 손수 나와주시는 갱얼쥐님
안녕 갱얼쥐야...?
웨이팅 하는 동안 갱얼쥐랑 눈싸움을 했었는데 결국 갱얼쥐가 졌다 ㅋ 집 안에서 쉬는 갱얼쥐가 더 부러웠다....
거리 구경하다 본 고영이들
오픈 전인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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