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 아닌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박스 파는 곳 혹은 구하는 곳
냉동식품이나 냉장식품을 택배로 보낼 경우 보냉박스,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박스 등을 써야한다.
우체국에서 냉장, 냉동식품을 택배로 보낼 때는 일반 종이박스로 할 경우, 접수를 거절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필히 아이스박스(스티로폼 박스)를 구해서 쓰도록 해야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사기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 두 개만 바로 당장 사야할 때 근처에서 사거나 구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알아보자한다.
첫 번째는 시장에 있는 만물상회에서 새 스티로폼박스, 아이스박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아이스박스가 급하게 필요해서 동네 시장을 방문했다가 만물상회가 보이길래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스티로폼 박스를 판다고 하였다.
단점이 있다면 김치 포장을 목적으로 파는 큰 박스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사진 속에 있는 스티로폼박스(아이스박스)는 옆면이고 무슨 리빙박스 마냥 김치가 20포기 넘게 들어갈 크기라 놀랬다.
작은 사이즈의 스티로폼 박스(아이스박스)를 원한다면 여러 곳의 만물상회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만물상회의 아이스박스(스티로폼박스)는 가격이 5천 원 정도하였다.
지도에 검색해보면 만물상회가 꽤 많이 보인다.
다만, 시장 속에 있는 만물상회의 경우 인터넷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검색이 안 되어도 근처 시장에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두 번째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쓰레기 내다버리는 곳에서 구하는 것이다.
상당히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코로나라 괜히 찝찝하기도 하다. 그리고 생선이 담겨져 있었던 아이스박스(스티로폼박스)일 경우 비린내가 심하기 때문에 괜히 들고 왔다가 기분만 잡칠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이 들지 않다는 것과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만 있다면 정말 빨리 구할 수 있기에 비위생적인 걸 감수한다면 나름 좋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스티로폼박스(아이스박스)를 구하게 된다면 필히 소독하도록 하자!
세 번째로는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 동네 중고거래로 구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스티로폼박스인 아이스박스가 아니고 맥주 보관 같은 걸 하는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를 파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좋은 보냉효과를 원한다면 당근마켓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필자 동네 기준으로 아이스박스 판매 가격은 맥주 6캔 정도 들어가는 크기로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브랜드 있는 큰 아이스박스는 만 원이 훌쩍 넘었지만, 간단한 반찬 정도 담을 크기의 아이스박스는 5천 원 정도 하므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때 이용하면 딱이다.
단점이 있다면 무게가 있기 때문에 택배로 보낼 경우, 택배비가 스티로폼박스를 보냈을 때에 비해 더 나오며,
당근마켓 중고거래를 하게 되어도 판매자와 거래시간을 정해야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당장 올라온 매물로 바로 거래하는 경우가 아니면 기다려야하므로 참고하자.
또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택배로 보내야할 땐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를 종이박스에 또 포장해야하는 것은 잊지말자.
네 번째 방법은 보냉팩, 보냉파우치를 사용하는 것이다.
반찬 조금이나 크림, 치즈 등의 작은 식재료만 보내야하는데 아이스박스(스티로폼박스)가 구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보냉팩을 추천한다.
보냉팩은 대형마트,배민 B마트, 혹은 일부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구매시 포장해준다.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아이스크림 코너에 골라담기로 보냉팩 파우치가 있으며, 배민 B마트에는 아이스크림 구매시 보냉파우치에 담아온다. 편의점은 컵아이스크림 구매시 담아주나 아닌 지점이 꽤 많으므로 우선 순위에선 제외하도록 하자.
참고로 마카롱 가게엔 필수적으로 있으니 따로 보냉팩파우치만 구매 문의 해보거나 마카롱을 구매하고 받는 것도 나쁘진 않다.
장점은 주변 가게들을 잘 보면 포장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단점으로는 별도 판매가 되는지 문의해야하며, 택배로 보내기엔 보냉 지속시간이 짧기에 여름일 경우 비추천한다.
다섯 번째로는 다이소를 추천한다.
하지만 다이소는 매장마다 보냉가방,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를 파는 지점도 있고 안 파는 지점도 있다.
확실한 거는 다이소엔 스티로폼박스인 아이스박스는 팔지 않는다!
캠핑,낚시코너에서 캠핑용 낚시용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를 파는 경우도 있으니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를 구한다면 캠핑,낚시 코너에 가보도록 하자.
참고로 보냉백도 팔긴 판다. 가격은 2천~3천 원이며, 크기는 보냉파우치보다 더 작은 보냉가방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우체국에서 아이스박스(스티로폼 박스)를 팔까?
식재료나 상할 수도 있는 음식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 스티로폼 박스(아이스박스)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우체국에서도 아이스박스(스티로폼박스)를 파는지 방문해서 문의해보았다.
결론은 우체국 지점마다 다르나, 작은 지점의 경우 안 팔 확률이 매우 굉장히 높다. 그냥 안 판다고 보면 된다.
다만 큰 지점의 경우 파는지는 해당 지점에 문의를 해봐야한다고 하니 주변에 큰 지점의 우체국이 있다면 전화로 문의해보자.
필자가 사는 동네의 우체국은 작은 우체국이었으며 스티로폼 박스(아이스박스)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오프라인에서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박스 파는 곳, 구하는 방법
1. 만물상회 -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2. 아파트, 오피스텔 쓰레기장 -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3. 당근마켓, 중고거래 - 플라스틱 아이스박스
4. 대형마트 아이스크림코너, 배민 B마트, 마카롱 가게 - 보냉파우치, 보냉팩
5. 다이소 - 플라스틱 아이스박스, 보냉백, 보냉가방
택배를 보내야하거나 어디에 쓸 일이 있을 때, 2~3일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정말 좋긴하지만,
인터넷이 아닌 당장 구해야할 때는 위의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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