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실신> 배 아프고 설사, 기절 증상과 원인
미주신경성실신이란?
실신 증상 중 가장 흔한 유형,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 불린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면서 혈압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때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과 온몸에 힘이 빠지고 배가 아파지면서 배변 욕구가 생기게 된다.
기절을 하게 되면 3~5분 짧게 기절을 했다가 정신 차려지는 증상이다.
미주신경성실신 원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라고 한다.
특히 여름같이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증상이 나타나면서 몸속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병하기도 한다.
혹은 오랜만에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혹은 평소보다 고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먹다 체했을 경우 나타나며
기립성 저혈압도 있다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미주신경성실신 대처법
실제 필자의 경험자들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미주신경성 실신이 왔을 경우 서둘러 누울 곳을 찾거나,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곳에서 앉아있는다.
미주신경성실신 주의사항
배가 아프면서 설사와 같은 대변 욕구 증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화장실에 가게 되어 볼일을 보게 되면 증상이 가라앉는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은 기절을 동반하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주변에 구조물이 있을 경우 자칫하다간 머리를 부딪혀 다칠 위험이 있다.
배변욕구가 올라와도 가스가 차도 반드시 안전한 곳에 누워서 상태가 진정되길 기다리자.
미주신경성실신과 기립성 저혈압은 다르다.
같은듯 다른 두 질병이다.
둘 다 갑자기 쓰러지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원인 자체가 다르다.
먼저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일어났을 때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미주신경성실신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박동수나 혈압 등 신체 내부의 변화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빈혈과 다른 미주신경성실신
기립성저혈압과 다르기에 빈혈과도 다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빈혈인가? 저혈압인가?라고 생각하고 지나칠 때가 있다.
빈혈은 피로감과 함께 피부가 황달이 되는 듯 실신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증상을 띄고 있다.
기절을 하기보다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비중이 크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예방법
생활습관과 면역력이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채소를 자주 먹도록 하고
피부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서 혈액검사를 한 다음,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다.
면역력과의 관계가 없지는 않기에 몸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미주신경성실신에 기립성저혈압도 있는 사람들은 등산이나 점프를 요구하는 운동은 피하길 바라며, 굶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특히 운동의 경우, 너무 자주 안 하는 것이 좋다. 몸 상태에 따라 운동은 가볍게만 하는 것이 좋은데 비만이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 체형일 경우 과격한 운동은 피하도록 하자.
기립성 저혈압은 아니지만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여러 번 쓰러진 적이 있었다.
단순 빈혈로 치부했다가, 주변에 필자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었고 배가 아파서 배탈인 줄 알았던 사람, 힘이 쭉 빠져서 기립성저혈압인 줄 알았던 사람, 그냥 몸이 약해서 생기는 건 줄 알았던 사람, 등등 다양했었다.
미주신경성이라는 말은 검색으로만 알고 있다가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서 검사은 지인이 있었는데
지금은 병원 검사를 받아 현재 약 3개월 넘게 치료 중이다.
미주신경성실신 완치는 안되는가? 치료법
본인 체질에 따라 다르며 생활습관도 맞춤형으로 개선해야 한다.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유명한 피부과나 가정의학과가 있을 것이다. 웨이팅이 상당할 텐데 시간 내서 한번 가는 것을 추천한다.
혈액검사를 받고 부족한 영양분이 무엇인지 봐야 한다.
이때 혈액검사 결과는 3일 뒤에 나오니 초반 일주일에 최소 2번 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경험자들의 치료법
기립성저혈압과 빈혈을 가진 분은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고 영양제와 먹는 것을 잘 챙겨 먹었다.
저혈압이나 빈혈 없이 실신증상만 있는데 운이 나쁘게도 몇 달 전 쓰러지다 부딪혀 면역력을 크게 잃은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정의학과에 가서 피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이 있는지 보고 소화촉진제, 아연, 비타민B 등을 매일 섭취해주고 있다. 1개월 반동안 섭취하다 증상이 많이 나아져 1개월 반 더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실신증상은 안 나타나고 있으며 운동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체질이었기에 과격한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니고 pt를 포함한 1~2시간 정도의 운동들을 하고 저녁은 샐러드나 견과류를 먹으며 지낸다.
참고로 병원에서 약을 받게 되면 사람의 몸상태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개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중장기적이므로 한 달안에 완치가 안 된다고 개선을 포기하거나, 과하게 비싼 한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숲을 보고 오랫동안 영양소를 챙기고 식습관관리를 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관리해 주길 바란다.